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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판정 논란이나 '한복 공정' 논란 등이 벌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국민 여러분의 속상한 마음은 저희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9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판정 논란이나 한복 공정 논란으로 국내에서 반중감정이 고조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나'는 물음에 "문 대통령의 별도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나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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