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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광주공공배달앱 배달수수료 지원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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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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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배달 요금 인상 등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가맹점주들에게 배달 수수료를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맹점주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주공공배달앱에서 발생한 배달 주문 1건당 1,000원씩 월별 정산해 다음 달에 가맹점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배달 수수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9일부터 광주공공배달 홈페이지에 사업장명, 입금 계좌 정보, 위메프오 아이디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민간배달앱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개수수료, 광고료 등 소상공인의 수수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7월 출시됐다. 광주시는 올해 가맹점주 배달수수료 지원과 더불어 가맹점 현장 관리, 신규 가맹점 할인 쿠폰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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