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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제 고위험군만 '재택 치료'…일반 환자들은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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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3만 5천 명 넘게 나왔습니다. 환자가 계속 늘면서 집에서 치료받는 사람이 이제 15만 명에 가까워지자, 정부가 앞으로 재택치료도 고위험군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일반 환자에게는 앞으로 건강관리 키트가 제공되지 않고, 몸 상태도 스스로 살펴야 합니다.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만 명대를 이어가면서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 비율인 양성률은 26%로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였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도 92.1%까지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이런 속도라면 이번 주 하루 4만 명대, 2주 후엔 7~11만 명대, 이달 말에는 최대 17만 명까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치를 늘려 잡았습니다.


재택치료자가 14만 6천 명대까지 늘어나자 정부는 의료 역량에 맞춰 재택치료자 관리를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