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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자막뉴스] "치료는커녕 통화도 안 돼" 재택 환자 사실상 방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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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확진된 남편과 함께 집에서 격리를 하다가 본인도 양성 판정을 받은 A 씨.

하지만 확진 이후 나흘이 지나도록 방역당국에서 전화 한 통, 문자 하나 받은 것이 없습니다.

[A 씨/재택치료 환자 : 열도 많이 나고 아팠는데요. 몸살처럼 많이 아팠는데, 어떻게 하라 뭐 이런 안내 문자를 받은 게 하나도 없거든요.]

산소포화도 측정기 같은 기본 건강 관리 도구도 받지 못해서 몸 상태도 정확히 파악할 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