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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치료는커녕 통화도 안 돼" 재택 환자 사실상 방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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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자가 이렇게 급격히 늘어나면서 재택치료자는 12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은 말만 재택치료지, 실제로는 혼자 알아서 하는 '셀프치료'라고 말합니다.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환자들 목소리, 박수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먼저 확진된 남편과 함께 집에서 격리를 하다가 본인도 양성 판정을 받은 A 씨.

하지만 확진 이후 나흘이 지나도록 방역당국에서 전화 한 통, 문자 하나 받은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