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尹 "참전용사 수당 탓, 기초연금 수령액 줄어…사각지대 해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참전용사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참전용사 수당을 소득인정액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5일 '심쿵약속' 31번째로 보훈공약을 발표하며, 보훈급여를 기초연금 지급 여부와 관련한 소득인정액에서 제외하고 중복 지급금지 조항을 삭제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참전용사 가족 대부분은 경제적 생활 수준이 중위소득 미만이다. 하지만 기초연금을 수령할 경우 참전 명예수당·무공 영예수당 등이 소득인정액에 포함되면서 그만큼 기초연금 수령액이 줄어들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