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기존 PCR 중심에서 신속항원검사 중심으로 전환이 되면서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이 폭등하는 등 제2의 마스크 대란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가진단키트 구매에 나서면서 약국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업들도 직원 제공 등을 위해 대량 구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격도 크게 올랐는데요.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전환 전 자가진단키트 가격은 소매가 기준으로 1개 9천 원 정도였고, 온라인에서는 3천 원대에 파는 곳도 있었는데 지난달 신속항원검사 확대 계획이 발표된 뒤에는 4만 원에서 6만 원대까지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치 과거 마스크 대란을 연상케 한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정부는 자가진단키트 대란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자 키트 가격을 1개 7천 원으로 낮추고 공급을 늘리기로 제조사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기존 PCR 중심에서 신속항원검사 중심으로 전환이 되면서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이 폭등하는 등 제2의 마스크 대란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가진단키트 구매에 나서면서 약국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업들도 직원 제공 등을 위해 대량 구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가격도 크게 올랐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