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 동쪽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입니다.
<캐스터>
연휴를 뒤로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요, 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3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6.9도까지 떨어졌고 강원 산지도 영하 13도를 밑돌았습니다.
낮 동안에도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지는 못하겠는데요, 찬 바람이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낮에도 영하 4도 정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는 점점 계속해서 기온이 내림세를 보입니다.
절기 입춘인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주말에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더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동쪽 지방으로는 대기도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실효습도가 떨어지면서 동해안 지방은 이제 온통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그밖에 동쪽 내륙에도 계속해서 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별다른 비나 눈 예보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바람 불면서 공기질만큼은 깨끗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은 0도를 비롯해서, 대전 3도, 홍성은 1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내륙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충청과 호남 지방으로는 내일과 모레 눈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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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더 떨어지겠고, 동쪽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입니다.
<캐스터>
연휴를 뒤로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요, 찬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3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6.9도까지 떨어졌고 강원 산지도 영하 13도를 밑돌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