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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향후 1년 안에 레이저 방공망 실전 배치 의지를 밝혔다고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1일 텔아비브에 있는 국가안보연구원을 방문해 "1년 안에 새로운 미사일 요격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네트 총리는 "레이저 요격 기술이 개발되면 중장기적으로 이스라엘에 레이저 방어벽을 쳐 미사일, 로켓, 무인기 등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다"며, "이는 적들이 우리에게 쓸 수 있는 강력한 카드를 빼앗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국방부는 지난해 6월 공중에서 발사하는 레이저로 드론을 격추하는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100㎾의 레이저 빔 발사기에 기존에 개발된 방공 기술이 적용된 이스라엘의 드론 격추용 레이저 시스템은 당시 고도 3천 피트(약 900m)에서 1㎞ 거리의 목표물을 정확하게 격추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제품이 실전에 배치되면 20㎞ 거리의 목표물도 격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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