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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Pick] 일주일에 하나씩…세계 기록 '52개' 깬 IT 회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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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다호주의 한 IT 회사 대표가 52주 만에 기네스 세계 기록 52개를 경신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5일 UPI 등 외신들은 지난해 첫째 주부터 매주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해 총 52개 기록 달성에 성공한 데이비드 러시 씨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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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씨가 도전한 세계 기록에는 물에 젖은 비누 빨리 쌓기, 포장지로 최대한 빨리 사람 몸 포장하기, 1분 안에 날아오는 마시멜로 빨리 받아먹기 등 기이한 기록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기록에만 연이어 도전한 것 대해 러시 씨는 공대 출신이자 IT 회사 대표로서 과학과 기술, 공학과 수학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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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씨는 그동안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기록에 도전하는 여정을 공개해왔습니다. 막대기를 입에 물고 유리잔을 쌓는 기록에 도전할 때 유리컵을 모두 깨기도 하고, 머리 위에 휴지를 높게 쌓는 과정에서도 여러 번 머리 위 휴지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한 러시 씨는 눈을 가린 상태에서 저글링 하며 빨리 조깅하기, 최다 도끼 저글링, 1분 안에 사과 던져 입에 많이 넣기, 티셔츠 많이 입기 등 52개 기록 경신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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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세계 기록 측은 러시 씨의 도전에 대해 "이미 43개의 기록은 인증됐고, 현재 검토 대기 중인 기록이 10개 정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러시 씨는 "혹시라도 승인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2개 정도 추가로 도전한 게 있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러시 씨는 특히 '짐볼 위에 서서 날아오는 키위 썰기'가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지만, 기록 달성에 차질이 생기지 않게 앉으나 서나 연습하며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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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4월 기네스 세계 기록은 '집에서 세계 기록을 깨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러시 씨의 도전기를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러시 씨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활용하려고 세계 기록 도전을 시작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감을 주고 싶어 영상 촬영을 하게 됐다"면서 주방용품과 욕실용품 등 집에서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팁을 사람들에게 유쾌하게 알렸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David Rush' 유튜브·트위터, 'guinness world records' 홈페이지)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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