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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긴급 에스코트' 나선 순찰차…의식불명 암 환자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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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식불명의 암 환자를 태운 차량을 순찰차가 긴급 에스코트해 생명을 살렸습니다. 경찰관의 발 빠른 대처 덕에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밤, 순찰차 뒤로 깜빡이를 켠 차량이 다가옵니다.

의식을 잃은 암 환자를 태운 차량이 응급실로 안내해달라고 급히 도움을 요청한 것입니다.

[최은희/구조 환자 언니 : 손이 막 이렇게 떨렸어요. 안정이 안 되니까 운전대가 안 잡히는 거예요. (그런데 앞에 순찰차가 있으니까?) 네, 안도가 되고 이걸 꽉 잡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