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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하루 앞둔 1월 31일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45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국내 시장에서 4700만원대에서 거래된 지 하루 만에 또 하락한 것이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4595만6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7% 하락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2.6% 내린 4591만9000원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한때 4087만1000원(업비트 기준)까지 저점을 낮추면서, 지난해 7월 26일(최저가 4천86만4천원)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4700만원대까지 오르며 5000만원대 돌파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날 다시 하락하며 4500만원대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24시간 전 대비 3.0%가량 내린 312만7000원에 거래됐다.
송종호 기자 sunshin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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