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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신변보호 · 접근 금지 명령에도 출근길 흉기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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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서 또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스토킹을 해 온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남성은 법원에 접근 금지 명령까지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TBC 박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 내 주차선 옆으로 검붉은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인근 상가의 직장으로 향하던 40대 여성이 자신을 쫓아온 전 동거남 60대 A 씨에게 수차례 흉기에 찔린 건 그제(29일) 오전 11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