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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김포 양촌읍 양계장 비닐하우스서 불…70대 업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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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지난 29일 오후 3시쯤 김포시 양촌읍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비닐하우스 7개 동 가운데 1개 동이 일부 탔고, 불 탄 비닐하우스 안에서 양계장 주인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컨테이너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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