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하나은행, 478명 짐싼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하나은행 직원 470여명이 희망퇴직으로 직장을 떠난다.

2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올 초 접수를 받은 희망퇴직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478명이 퇴직한다.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자 중 250명, 임금피크특별퇴직자 228명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3~7일까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받았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직급과 연령에 따라 최대 24∼36개월 치 평균임금과 자녀학자금, 의료비 등이 지급된다. 최근 3년 간 특별퇴직 신청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277명 △2019년 92명 △2020년 334명 △2021년 하반기 6명이다.

아울러 임금피크 편입 시기가 도래한 1966년 하반기·1967년 출생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 특별퇴직 신청도 받았다. 이들에게는 25∼31개월 치 평균임금과 자녀학자금, 의료비 등이 지원된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