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NFT 게임 및 신작 8종으로 글로벌 조준

'ING 프로젝트', '프로젝트N' 등 NFT 게임 2종 개발 중

[사진=네시삼십삼분]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은 올해 NFT 게임 2종 및 신작 모바일·PC 게임 6종을 포함해 총 8종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발표했다.

네시삼십삼분이 선보이는 탈중앙화 NFT(대체불가코인) 게임인 'ING 프로젝트(가칭)'는 블록체인 기반 NFT 게임이다. 게임 내 경제 시스템과 장비 아이템 및 자원을 모두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RPG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게임의 핵심 콘텐츠의 방향성을 커뮤니티 이용자의 의견과 투표(Voting)를 통해 업데이트하며,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탈중앙화 방식으로 제작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젝트N(가칭)'은 블록체인 기반의 스포츠 NFT 게임이다. 육상과 조정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이용 자간의 경쟁을 즐기며 매력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모으고 육성하는 종합 스포츠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2분기 모바일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럼블 레이싱 스타'는 미국, 호주, 영국 등에서 유명한 잔디깍기 레이싱(Lawnmower Racing) 콘셉트를 이용한 실시간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다양한 트랙 아이템과 운전 스킬을 이용해 레이싱을 즐길 수 있으며, 30종이 넘는 드라이버 캐릭터와 카트, 개성 넘치는 꾸미기 아이템을 접할 수 있다.

'복싱스타: 매치3'는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4,500만 이상의 글로벌 스케일을 자랑하는 네시삼십삼분의 '복싱스타' IP를 활용해 제작된 실시간 PvP 퍼즐 게임이다. 복싱스타 특유의 탁월한 타격감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실시간 이용자간 대결(PVP) 퍼즐 매칭의 재미 또한 경험할 수 있다.

열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을 담은 '에로이카(Erocia)' 역시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로이카는 '에픽크로니클', '에픽하츠'로 유명한 펀터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인간과 드래곤의 후예 드란피스가 함께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30여종의 영웅과 다양한 행동 패턴의 조합을 통해 퍼즐을 풀어가는 모험을 제공하며 '페인트 그랜드 오더'로 알려진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랙(Lack)'이 메인 작가로 참여,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로얄크로우 역시 최근 3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며 PC FPS 게임 '크로우즈'의 막바지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로우즈는 '서든어택'을 개발한 백승훈 사단이 개발 중인 PC 오픈월드 슈팅 게임으로, 정체불명의 운석 낙하로 새롭게 발견된 자원 물질 '큐온(Q-on)'과 이를 쟁탈하기 위한 세력전을 담은 미션 수행 게임이다.

더불어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 인기 1위와 매출 9위를 달성한 자회사 썸에이지의 모바일 게임 '데카론M' 역시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라타타스튜디오에서는 앞서 영상을 공개한 PC FPS 신작 '스카이스크래퍼'를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스카이스크래퍼는 근미래 북미 도시를 모티브로 제작된 PC 플랫폼 기반의 슈팅게임이다. 윙수트 활공과 캐릭터의 이동 자유도를 극대화한 파쿠르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한성진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올해 탈중앙화 방식을 적용한 정통 NFT 게임과 캐주얼, RPG 게임을 포함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유명 IP를 활용한 P2E 게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모바일과 PC, 콘솔 등 플랫폼도 다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게임체인저로서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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