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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국 지난 해 5.7% 경제성장‥"1984년 이후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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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경제가 3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6.9%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27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미국 경제는 6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며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치인 5.5%를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미국의 연간 GDP 증가율은 5.7%로 2년 만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984년의 7.4% 이후 최대폭의 증가라고 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미국은 지지난해인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3.4%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미국 경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소비 회복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희석 기자(bluewav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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