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상장일 장 초반 '따상'에 실패한 뒤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27일 오전 9시 21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대비16.03% 하락한 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따상'을 기대했지만 '따'마저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상'은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59만 7000원을 확정한 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특히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을 쓸어 모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당일 유통 가능한 물량은 8.85% 수준이다.
전체 상장 주식 수 2억3400만주 중 최대주주인 LG화학이 1억9150만주(81.84%) 우리사주조합이 815만4518주(3.48%)를 보유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 중 의무확약물량 1362만9028주(58.3%)를 제외하면 상장일 거래될 수 있는 주식은 2071만6454주로 전체의 8.85%로 적은 수준이다.
se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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