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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양평 휘페스타 리저브, 러스틱 라이프에 하이엔드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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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을 꿈꾸지만 막상 실행을 하려면 왠지 모를 두려움이 앞선다.

‘편안한 도시의 삶을 두고 왜 대체 시골에서 살려고 하는지?’ ‘네온사인 켜지는 도시의 밤 정취가 그립지 않을까’ ‘어쩌다 한번씩 드라이브 겸해서 다녀오면 되는 거지, 굳이 시골에 살 이유가 있다’ 등 다양한 충고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개인적인 이유로 전원의 삶을 포기하고 도시로 회귀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연과 벗해 청정한 환경이 삶의 만족감을 높이며 전원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는 이들이 대다수다. 도시에 비해 불편은 따르지만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살찌우는 행복지수는 높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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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여유와 즐거움이 일상, ‘러스틱 라이프’ 실현

시골의 삶이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2’에서는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를 2022년의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꼽았다.

최근 MZ세대의 복고 트렌드 선호와 색다른 힐링 문화가 더해진, 한옥을 찾아 휴가를 즐기는 ‘옥캉스’도 러스틱 라이프와 연장선에 있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세련되지는 않지만 투박함에서 느껴지는 편안한 일상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은 평일엔 도시에서, 주말은 시골을 찾아 오롯이 자신과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만든다.

‘전원주택의 메카’로 불리는 양평을 대표하는 타운하우스 브랜드 휘페스타는 2017년부터 양서면 목왕리 지역에 프리미엄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해왔다. 삶의 여유를 느긋하게 즐기는 생활을 뜻하는 북유럽어 ‘휘게(Hygge)’와 즐거운 ‘페스타(Festa)’의 의미를 더해 ‘휘페스타43’이라는 1차 단지를 조성한 점을 눈여겨 볼 수 있다.

‘러스틱 라이프’가 트렌드로 부각되며 5일은 도시에서 일하고, 2일은 시골에서 휴식의 시간을 갖는 ‘5도 2촌’의 개념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휘페스타43’이라는 단지명은 ‘4도3촌(4都3村)’ 스타일을 추구하는 ‘포서드족’의 취향을 겨냥한 점이 눈에 띤다.

휘페스타의 김민준 대표는 “2017년 1차 단지에 ‘휘페스타43’ 단지라는 이름으로 분양을 시작했는데 4일은 서울, 3일은 양평에서 생활하는 콘셉트가 세컨드하우스를 갖추고 싶은 분들의 수요와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한다.

김 대표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시골의 매력을 즐기며 도시 생활과의 고립이 아닌 도시 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부여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러스틱 라이프”라며 “교통망이 확충되며 도시와 점점 가까워지며 생활 편의 시설이 속속 갖추어지는 목왕리 일대는 특히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휘페스타 리저브, 럭셔리에 ‘촌캉스’ 취향 접목

휘페스타는 토지 분양과 함께 전 세대 1:1 커스터마이징 설계를 원칙으로 하는 곳이다. 1:1 맞춤 설계를 통해 양평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올렸다. 프리미엄 타운하우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하이엔드 타운하우스 ‘휘페스타 리저브’ 분양에 돌입했다.

휘페스타가 고급화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는 하이엔드 타운하우스를 선보인 것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건축주 소비자들의 취향을 엿보았기 때문이다.

휘페스타 입주민들 중 절반 이상은 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완전히 시골생활을 하기 힘든 이들은 도시와 시골로의 삶의 터전을 동시에 유지하는 ‘듀얼라이프’로서 전원주택을 세컨하우스로 활용하면서 ‘촌캉스’의 일상을 누린다.

새롭게 분양을 시작한 ‘휘페스타 리저브’는 하이엔드 타운하우스의 의미를 더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럭셔리한 삶을 전원생활에 접목할 수 있다. 도시에서 누렸던 삶을 포기하지 않고도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에 럭셔리가 공존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갖추게 된다.

휘페스타 김민준 대표는 “자연의 소박하고 여유로운 삶에 대한 욕망은 크지만 도시와의 완전한 단절은 할 수 없는 이들에게 ‘휘페스타 리저브’는 러스틱 라이프라는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다가설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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