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6일 노바텍에 대해 폴더블폰 매출 확대와 전가치 전장 및 이차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규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노바텍은 고객사 태블릿PC 자석 공급의 독보적 지위를 확보했고, 올해도 고객사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폴더블폰 향 공급도 확대하며 폰더블폰 관련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 기업가치 재평가도 기대된다"며 "애플의 맥세이프 탑재 이후 안드로이드폰 제족사들도 유사한 시스템을 채택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노바텍은 M사, L사 향 MPS 자석 공급을 통해 전장사업에도 진출했다. 각 고객사는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의 주요 밴더로, 향후 노바텍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서플라이 체인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또 그는 "노바텍은 이차전지 탈철기 사업에 진출하려고 준비중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까지 확보했다고 판단한다"며 "2022년 매출액 1086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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