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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잿빛 하늘 휩싸인 베이징…올림픽 재 뿌릴라 '특단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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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올림픽이 열릴 베이징은 지금 또다시 초미세먼지에 휩싸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올림픽 기간 동안 공장을 멈추는 등의 특단의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희뿌연 초미세먼지가 베이징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시내 중심가 초고층 건물들은 형체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맑을 때와 비교하면 차이는 확연합니다.

오전 9시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제곱미터당 151마이크로그램, 세계보건기구의 권고기준 25마이크로그램의 6배를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