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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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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스'부터 김일구명창까지 신구 국악 스타 총출동…27일 설맞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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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국악인 박애리 [사진 제공 = 문화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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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스부터 김일구 명창까지…설을 맞아 신구 국악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이 27일 펼쳐진다. 국악대중화를 위해 공연관람권은 전석 1만원으로 문턱을 낮췄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7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소재 민속극장 풍류에서 '설맞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김일구, 김청만, 북청사자놀음보존회, 소리꽃가객단, AUX(억스), 김유림 어린이,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이 출연해 새해맞이 첫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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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청사자 [사진 제공 = 문화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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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극장 풍류의 첫 공연인 '설맞이' 공연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하며 국악계를 빛내온 다양한 세대의 출연자들과 함께 한다.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육고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존단체인 북청사자놀음 보존회에서 두 마리의 사자가 새해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와 고법 보유자인 김일구 명창, 김청만 명고는 판소리 공연으로 우리 국악의 정통이 굳건함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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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스 [사진 제공 = 문화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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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해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진행했던 청년 국악인 서바이벌 공연 프로그램 '청춘가'의 우승팀 소리꽃가객단이 출연해 '소리를 넘어 보여주는 소리'라는 콘셉트로 무대를 수놓는다. 지난해 제19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 큰잔치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유림 어린이의 가야금 연주도 볼 수 있다. 또 최근 풍류대장에 출연하며 국악의 인기를 높인 밴드 AUX(소리 서진실)가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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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일구 [사진 제공 = 문화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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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 공연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예약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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