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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여론조사에 허경영 빠져"…선관위로 차량 돌진한 4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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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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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가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정문으로 차를 몰고 돌진한 4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방화예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남현동 중앙선관위 관악청사 정문을 경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청사 후문에서는 허 후보 지지자들의 집회가 진행 중이었고, A 씨는 차를 몰기 전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꺼내 차 내부에 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허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데도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선관위에 차를 몰고 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에도 허 후보 지지자 4명이 중앙선관위 관악청사에서 소란을 피우다 공동퇴거불응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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