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네이버 협업툴 이용자 400만명 넘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글로벌 고객사 수 2020년 10만개서 작년 35만개로 증가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용 협업툴 ‘네이버웍스’의 국내외 고객사 수가 35만곳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네이버웍스의 글로벌 고객사 수는 2020년 10만개에서 지난해 4분기 기준 35만개로 1년만에 3배 넘게 늘어났다. 이용자 수는 400만명을 넘어섰다. 라인웍스(네이버웍스의 일본 서비스명)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열린 비즈니스 콘퍼런스 ‘라인웍스 데이’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이데일리

(사진=네이버클라우드)




기업이 사내 커뮤니케이션 증진을 위해 네이버웍스의 영상통화, 그룹통화 등의 기능을 활용하는 빈도가 크게 늘었다. 작년 영상통화 이용률은 전년대비 7.5배, 그룹통화 이용률은 25배로 증가했다.

최근 네이버웍스는 근무 상태를 설정하는 ‘나의 상태’ 옵션을 최대 10개까지 추가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다. 회사 측은 “나와 동료의 현재 상태를 좀더 효과적으로 공유해 업무에 참고할 수 있게 됐으며, 상태를 설정한 기간 동안 수신 메일 자동 답장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고 했다.

코로나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 상태 자가 문진표’, ‘현장 상황 보고’ 템플릿도 추가됐다. 또한 ‘통역 회의’ 기능을 사용하면 해외 기업 등과 회의시 동시통역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윤찬호 네이버클라우드 사업부 이사는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의 편리성과 이용 경험을 꾸준히 향상시키고자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뉴노멀’로 자리잡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지원하게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