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아지를 살린 건 무엇이었을까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갯벌로 간 댕댕이 / 드론 소시지로 구조" 입니다.
온몸이 물에 젖은 채 떨고 있는 강아지.
겁에 질려 꼼짝도 하지 못하는 그때!
드론에 매달린 뭔가를 보고 움직이는데요.
영국 햄프셔주에서 사는 3살 된 반려견 '밀리'입니다.
지난 13일 집 근처 갈대밭에서 주인과 산책 중 목줄이 풀리자 달아난 뒤 실종됐다가 무인항공기 드론에 매단 소시지 덕분에 구조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경찰의 대대적인 집중 수색 이틀 만에 인근 습지 갯벌에서 발견된 건데요.
하지만 밀물이 밀려와 구조가 시급한 그때!
자원봉사자가 드론에 소시지를 매달에 밀레를 유인하자는 묘책을 낸 건데요.
결과는 대~~성공!
소시지 냄새를 맡고 300m 따라나온 녀석은 우여곡절 끝에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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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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