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가 알아야 할 디지털 윤리 역량 가이드북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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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크리에이터가 알아야 할 디지털 윤리역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1인 미디어 활동영역이 사회 전체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크리에이터 대부분이 디지털 윤리교육 경험이 거의 없으며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방통위는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마련했다.
가이드북은 크리에이터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작권 침해, 사이버폭력, 명예훼손 등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실질적으로 겪을 수 있는 사례를 활용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제작했다.
방통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아인세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한국MCN협회, 샌드박스, 트레이져헌터, 트래블라이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가이드북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크리에이터를 꿈꾸거나 이미 활동 중인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윤리 시범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생산자로서 디지털 윤리를 보다 편리하게 배우고 익혀 한층 건강한 온라인 공간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방통위는 전 국민 디지털 윤리역량 강화를 위해 사각지대 없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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