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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럽연합 EU와 유럽경제지역에서 우세종이 됐다고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밝혔습니다.
통제센터는 주간 전염병 위협 보고서에서 EU 27개 회원국과 유럽경제지역에 속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유럽 30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 분류가 지역사회 전염에서 우세종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제센터는 오미크론 변이가 이들 국가 가운데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폴란드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에서 우세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다수 유럽 국가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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