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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이제 집에서 사전예약…휴대폰으로 QR 인식해 문진표 작성·대기현황 확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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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온라인상으로 사전예약한 뒤 검사받을 수 있어

세계일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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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최소 1시간은 기다려야 했지만, 앞으로는 집에서 온라인상으로 사전예약한 뒤 검사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검체검사 수요가 늘면서, 서울시가 임시선별검사소에 대기자 편의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검사량 급증에 따른 대기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 내 55곳 임시선별검사소에 '대기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대기시스템은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자택에서도 검사를 예약하는 '사전예약시스템'과 QR 인증방식의 '웨이팅 시스템'이다.

질병관리청이 개발·보급하는 사전예약시스템의 경우 자택에서 사전예약한 뒤 검사를 받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방역수칙 준수에 용이하고, 시민들이 한파 속에서 줄지어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며 "다만 이는 전자문진이 가능한 검사소만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예약시스템은 2월7일 시범운영을 거쳐 2월10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웨이팅시스템은 카카오톡 기반의 대기 고객 관리 솔루션 '나우웨이팅'을 통해 이뤄진다.

검사 대기자들이 휴대전화로 QR을 인식하면 전자문진표도 작성하고, 실시간으로 대기 현황을 확인해 순서를 파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각 자치구에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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