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핫&뉴] 넥슨 ‘메이플스토리M’ 신규 캐릭터 ‘아크’ 추가

넥슨(대표 이정헌)은 21일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캐릭터 ‘아크’를 업데이트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크’는 ‘너클’을 사용하는 신규 해적 캐릭터로 마법과 체술이 융합된 하이레프 제신 격투술을 사용하는 ‘레프 상태’와 심연으로부터 강력한 힘을 얻는 ‘스펙터 잠식 상태’를 자유롭게 오가며 스킬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오는 2월 2일까지 아크 캐릭터로 게임에 접속하면 일주일 동안 요일에 따라 ‘ARK 칭호, 훈장 상자’, ‘요동치는 심연 의자’, ‘자동전투 충전권(30분)’, ‘스타포스 10성 100% 강화권’ 등을 지급한다.

또 2월 16일까지 신규 캐릭터를 140 레벨까지 육성하면 육성하면 ‘넥슨캐시 5만원’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하고 또는 ‘스타포스 +1성 100% 강화권(~24성)’, ‘미니 마르 펫 세트’ 등이 담긴 ‘아크 육성상자’를 지급한다.

이외에도 2월 17일까지 아크 캐릭터로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하면 각 미션마다 보상을 제공한다. ‘코인 드롭 이벤트’, ‘테니의 정원 가꾸기’, ‘테니의 베이킹 도전기’, ‘테니 가족의 윷놀이 이벤트’ 등도 연다.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에 신규 신수 ’카즈란‘ 도입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슈퍼크리에이티브(공동대표 김형석, 강기현)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신규 신수 ‘카즈란’을 추가하고 원정대 콘텐츠의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즈란’은 4번째 신수다. ‘신수’는 전투 중 획득한 ‘소울’을 모아 전략적으로 소환하는 일종의 특수 기술이다. ‘카즈란’은 소환 시 시간을 뒤틀어 적 전체를 공격하고 아군 전체의 약화 효과를 2개 제거해 2턴간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발생시킨다. 행동 게이지를 30% 높인다.

스마일게이트는 “강화 효과가 모두 범용성이 높은 효과로 구성돼 다양한 상황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정대 콘텐츠의 편의성도 개선했다. 원정대는 여러 명의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강력한 보스를 물리치고 강화 재료를 획득하는 콘텐츠다.

이번 개선작업으로 ‘원정대 공개 모집 기능’이 도입돼 기존 친구 혹은 기사단원 외에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을 수 있다.

여기에 원정대 완료 화면에 친구 초대 기능도 추가하고 공개 모집이 아닌 친구와 기사단원만으로 원정대를 공략할 경우 포인트를 추가로 받는 ‘보너스 포인트 기능’도 더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3일까지 원정대 개설 아이템인 ‘수배 전단’ 획득 확률을 증가시키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라인게임즈 ‘가디언 크로니클’, 리뉴얼 업데이트 예고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크로스 플랫폼 디펜스 게임 ‘가디언 크로니클: 게이트 오브 라니움’의 리뉴얼 업데이트를 오는 27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약 70종의 캐릭터 디자인 전면 리뉴얼, 스토리 모드 추가, 성장 시스템 개편, 캐릭터 호감도 및 천장 시스템 도입 등이 적용된다. 신규 가디언 ‘요한’과 ‘마리아’, 신고 스킨 2종도 함께 추가한다.

캐릭터 디자인의 경우 기존 SD캐릭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구현되며 움직이는 라이브 2D도 적용된다. 캐릭터별 대사를 추가하고 성우 녹음도 진행해 매력도를 높인다. 친밀도 시스템을 통해 보상과 함께 숨겨진 이야기도 제공한다.

싱글 콘텐츠 ‘스토리 모드’를 도입해 게임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사용자 환경(UI)과 게임 내 배경도 개편해 새로운 감성을 전달한다. 일정 횟수 이상의 캐릭터 획득을 진행하면 특정 캐릭터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천장 시스템도 도입한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대회 PMGC 그랜드파이널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의 최상위 토너먼트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 첫경기를 21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PMGC 2021은 EAST 20개 팀과 WEST 20개 팀, 총 40개 팀이 참가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최강팀의 영예와 총 상금 600만 달러(한화 약 71억원)를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3주 간의 리그 스테이지, 리그 슈퍼 위크엔드, 리그 파이널이 진행됐다.

그랜드 파이널은 23일까지 총 3일간 치러지며 하루 6매치씩 진행된다. 총 18매치에서 많은 킬과 높은 순위를 내 최종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팀이 챔피언이 된다. 챔피언은 그랜드 파이널 총상금인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원) 중 150만 달러(한화 약 18억 원)를 차지하게 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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