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왔다"며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오는 23일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지난해 12월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 학·경력 의혹과 관련해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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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선 후보와 가족에 대한 검증 보도는 앞으로 MBC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충실히 취재, 보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스트레이트'는 지난 16일 김씨와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7시간 통화 녹취록' 내용 중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MBC가 해당 사안과 관련해 후속보도를 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김씨는 앞서 MBC를 상대로 낸 2차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21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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