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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여론조사] 이재명 32.9% vs 윤석열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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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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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1월 17일로 5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3월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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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32.9,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1.6%로 격차는 1.3% 포인트, 오차 범위 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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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의당 심상정 2.7,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2.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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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SBS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니, 이 후보는 2%포인트 떨어졌고, 윤 후보는 5.6%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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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후보는 0.1%포인트, 안 후보는 4.9%포인트 각각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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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이 후보는 40·50대에서, 윤 후보는 20대 이하와 60세 이상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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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세가 강했던 20대와 30대가 각각 '윤 후보 지지'와 '박빙'으로 돌아선 게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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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성향별로는 '캐스팅보트'로 평가받는 중도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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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4.3%포인트 떨어지고, 윤 후보는 2.1%포인트 올라, 이 후보 우세는 유지하면서도 격차는 한자릿수로 좁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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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이 후보는 호남, 윤 후보는 서울과 TK와 PK, 강원·제주에서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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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조사에서 이 후보가 우세했던 서울과 인천·경기는 각각 윤 후보 '우세'와 '박빙'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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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가능성' 항목에선 이재명 50.7, 윤석열 36%로 이 후보가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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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를 보면, 심상정, 안철수 지지층 모두 이 후보 당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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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겠다는 의향은 적극 투표층 82.5%를 포함해 97%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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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안철수 두 야권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면, 어느 후보로 단일화하는 게 더 적합한지도 물었는데, 윤석열 33.9, 안철수 50.8%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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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층에서도 60.4%가 안 후보를 꼽았고, 응답 표본수가 가장 많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자들의 68.6%가 안 후보의 손을 들었습니다.

윤 후보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함께 여당 지지층의 역선택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두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를 가정한 대결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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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되면 오차범위 내 이재명 후보와 경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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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되면 오차범위를 넘어, 이 후보를 앞설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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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로 단일화를 하면 안 후보 지지자들은 37.6%만 윤 후보로 표가 옮겨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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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윤 후보 지지자들은 72.8%가 안 후보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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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상의 시나리오들, 과연 현실화할 수 있을지 물어봤더니 후보 간 입장 차이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 같다가 58.3%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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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에 비해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단일화 불발 가능성을 더 크게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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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별 호감도는 안철수 후보가 유일하게 50%를 넘었고,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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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물어보니, 69.9%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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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재창출 대 교체 여론은 재창출 여론이 소폭 떨어진 반면, 교체 여론은 다시 올라 55%에 육박했습니다.

격차는 16.6%포인트로, 11월 초 조사 때 수준으로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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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잘하고 있다' 긍정과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응답들이 큰 출렁임 없이 각각 40% 초반과 50%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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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국민의힘 두 차례 연속 떨어지면서 각각 29.7, 27.7%를 기록했고, 국민의당 지지도는 한 달 전 2.9에서 4.1을 거쳐 이번엔 6.4%까지 올라갔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1월 15일~16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9.1% (5천251명 접촉하여 1천4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가기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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