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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서울시-밥퍼 '무료급식소 증축' 갈등…주민 반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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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34년 동안 무료 급식사업 '밥퍼나눔' 운동을 이어온 최일도 목사를 최근 고발했습니다. 동대문구에 있는 서울시 소유 땅에서 급식소를 운영해왔는데 건물증축과정을 놓고 갈등이 불거진 겁니다.

소환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전농동 굴다리 아래.

노숙자 수십 명이 줄을 서 있습니다.

'밥퍼' 최일도 목사가 운영하는 다일복지재단의 무료 도시락을 얻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