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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억원’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 유튜버 1위...우리가 아는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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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지난해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오징어 게임' 실사판 제작 비용 모금을 위해 판매한 티셔츠(왼쪽)와 '오징어 게임' 세트장 제작 현장.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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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 유튜버는 5400만달러(약 641억원)을 벌어들인 지미 도널드슨(23)으로 나타났다.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실사판 세트장을 제작해 실제 게임을 진행한 콘텐츠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큰돈을 벌어들인 유튜버 10명’ 순위에서 지미 도널드슨이 54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미스터 비스트’(MrBeast)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87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콘텐츠는 일반인들이 실제로 경험하기 힘든 주제로 꾸며진다. 드라마와 비슷한 형식으로 실제 ‘오징어게임’을 하거나 100만달러를 걸고 숨바꼭질을 하는 식이다.

지미 도널드슨이 지난해 올린 동영상의 총 조회수는 100억회를 넘겼고, 광고나 협찬 등으로 5400만달러를 벌었다. BBC는 월스트리트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연봉보다 많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이중 ‘오징어게임’ 콘텐츠는 조회수가 2억회를 넘기며 단일 영상으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당시 그는 8만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타디움을 빌려 세트 제작비에만 23억원을 투입했다. 촬영에는 456명의 참가자가 모여 게임을 펼쳤으며, 우승자는 상금 45만6000달러(약 5억4000만원)를 받았다. 탈락한 참가자들도 일부 상금을 받았다.

지미 도널드슨에 이은 2위는 격투기 콘텐츠를 선보인 프로 복서 출신 유튜버 제이크 폴(25)이다. 그는 지난해 4500만달러(535억원)의 수익을 냈다. 또 그의 형 로건 폴(26)도 9위를 차지했다. 3위는 어머니가 한국계 교포인 게임 유튜버 마키플라이어(32)다.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장난감 리뷰 유튜버 ‘라이언 카지’(11)는 7위로 밀려났다.

[송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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