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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대전 초등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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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업체 도시락을 먹은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대전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과 후 교실에서 도시락을 먹은 8개 초등학교와 2개의 병설 유치원 68명의 학생들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보였습니다.

도시락 업체는 모두 17개 학교에 납품했는데, 나머지 학교에서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소환욱 기자(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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