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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돼지심장 이식자, 알고보니 흉악범…"살 기회 왜 줬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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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에서 처음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흉악범죄를 저지른 전과자였습니다. 범행 이후 피해자는 20년 가까이 장애인으로 살다 생을 마감했는데, 흉악범에게 치료 기회를 주는 게 옳은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자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데이비드 베넷은, 돼지의 심장이라도 이식받길 원했습니다.

데이비드 베넷 주니어 / 이식 환자 아들
"이것이 퇴원해서 정상적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최선의 희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