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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거푸집 뚫고 뜨거운 시멘트 '콸콸'…행인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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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부산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에 붓던 콘크리트가 주변 도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가던 보행자 1명이 다쳤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해운대의 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시멘트가 건물 외벽을 타고 분수처럼 콸콸 쏟아져 내립니다.

도로로 흘러나오는 시멘트에 시민들이 놀라 황급히 대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