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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13일 일본 전역에서 신규 감염자는 총 1만 8천 860명으로, 지난해 9월 1일 이후 4개월여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새해 들어 확연해진 신규 확진자 폭증은 전염성이 강한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일본 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된 지 1개월여 만에 전국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전체로 오미크론이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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