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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주문 안 하고 볼일만…'화장실 맛집'된 카페 사장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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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카페 사장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화장실만 이용하고 가는 사람들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화장실 맛집' 된 카페입니다.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인 A 씨는 개업 초기에는 음료를 안 사도 누구나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비싼 방향제와 세정제를 가져다 놓고 매일 깨끗하게 관리도 했습니다.

그러자 음료를 구매하지는 않고 화장실만 쓰려는 학생들이 점점 몰려들었다는데요.

매일 같은 시간에 화장실만 사용하고 떠나는 여성도 생겼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어느 날 화장실 비밀번호를 바꾸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바꿨더니 해당 여성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기분 나쁘다. 화장실 한 번도 못 쓰게 하냐"고 말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