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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신생아 6명 코로나 확진…산후조리원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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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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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 김포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감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김포시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사우동의 한 산후조리원에서는 신생아 6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확진자인 신생아 1명은 이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뒤 부천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전날 이 산후조리원에 머물던 신생아 25명, 산모 27명, 직원 30명 등 총 82명을 전수 조사해 추가로 코로나에 감염된 신생아 5명을 찾아냈습니다.

나머지 77명 중 7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4명은 이날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 산후조리원은 빈 상태로 임시 폐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가격리자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확진된 신생아들을 차례로 병원으로 옮길 방침"이라며 "감염 확산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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