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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스타항공 배임·횡령' 이상직, 징역 6년 선고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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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이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회사에 500억 원 가까운 손해를 입히고, 50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이 의원이 "범행을 부인하고, 책임을 부하 직원들에게 떠넘기기 급급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지난해 JTBC는 이상직 의원이 페이퍼 컴퍼니를 세워 자녀들에게 이스타항공을 편법으로 물려줬다는 의혹을 처음 제기했습니다.

경영난을 겪던 이스타항공은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 했습니다.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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