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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업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1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일명 '반도체 특별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국무총리실 산하에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두고 첨단산업 분야 투자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천재지변이나 국제통상 여건의 급변으로 국가첨단전략기술 관련 품목의 수급에 지장이 초래되는 경우 정부가 긴급히 수급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사진=국회 제공, 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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