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됩니다.
신청 대상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영업시간이 제한된 소상공인과 소기업 55만 곳입니다.
신청자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지원분 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먼저 지급받게 됩니다.
대상자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4일 자정까지 소상공인 정책자금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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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등 8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가 내일(12일) 국회 앞에서 열 예정이었던 규탄대회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총연대는 다만, 오는 16일 종료되는 집합금지 조치가 또다시 연장될 경우 모든 방법을 동원해 준법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식품접객업 영업시간과 확진자 수 증가 사이에는 큰 연관이 없다며 음식점의 영업제한 시간을 자정으로 완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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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발생한 KT 올레TV 서비스 장애의 원인은 장비 전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T에 따르면 이번 장애는 IPTV 채널 신호분배기의 전원 공급장치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KT 올레TV는 그젯밤 10시 42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일부 채널의 영상과 음향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장애로 피해를 본 가입자는 전체 916만 명 중 최대 49만 명일 것으로 추산되며 보상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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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1년 만에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에서 11월 라면 수출액은 6억 79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연간 최대치인 2020년의 6억 357만 달러 실적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10년 전인 2001년 1억 8천673만 달러의 3.3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남승모 기자(s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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