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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10일) 일하는 여성을 만나, 고용 안정과 경력 단절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 여성 창업가의 성장과 교류, 경력 단절 예방 등을 지원하는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살림'에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합니다.
간담회 장소인 '스페이스 살림'은 대방동 옛 미군기지 부지에 세워진 여성창업 지원공간으로, 여성 창업자들의 작업실과 판매 장소를 제공하고 영유아 보육시설을 비롯한 가족·문화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여성들이 일터에서 겪는 문제점과 스타트업 경영하며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자신에 대한 이른바 '반페미니즘' 여론을 의식한 듯 유튜브채널 '닷페이스'과 인터뷰하는 등 여성·진보층과의 소통 접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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