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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단독] 코로나로 규정 완화했더니…'짬짜미' 정황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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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공사를 여성과 장애인이 대표인 업체가 맡을 경우에 한해서 수의계약 규모를 늘려줬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런 조건에 해당하는 업체들이 계약만 따내고, 실제 공사는 다른 업체가 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최선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지난 2020년 이 학교에서는 3천500만 원 규모 도로 공사와 4천500만 원 규모 실험실습실 환경 개선 공사를 각각 여성이 대표인 업체 2곳과 1인 수의계약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