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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합동영결식에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 정신을 기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7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빈소 조문 소식 등을 보고받은 뒤 오늘 새벽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했고, 곧바로 영결식이 열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찾았습니다.
영결식장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엄숙한 표정으로 순직 소방관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고인들의 유해는 합동영결식을 거쳐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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