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경.©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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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외교부는 8일 카자흐스탄 반(反)정부 시위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에서 발생한 시위 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폭력이 종식되고 조속히 사회질서와 안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카자흐스탄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갈 것"이라며 "8일 기준 카자흐스탄 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라고 했다.
지난 2일 가스값 폭등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된 카자흐스탄 시위는 반정부 폭력 사태로 격화됐다. 카자흐스탄 전역에 비상사태가 발령됐으며 시위대와 경찰, 보안군 등 수십 명이 사망했음에도 이날까지 진정 국면에 접어들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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