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어제 대변인 성명에서 "이번 나포는 선박의 안전 항행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어 "중동지역 내 항행의 자유, 해양 안보, 자유로운 교역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현지 시각 2일 핵심 요충지인 예멘 호데이다 연안을 항해 중이던 아랍에미리트 국적 화물선을 나포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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