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생활 정책...1탄은 교통"
극한 대치 끝에 전격 화해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어제(6일) 저녁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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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본부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공약.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소개할 거"라며 "첫 공약은 교통 관련 내용이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침 윤 후보는 오늘 아침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를 타고 출근길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수도권 출퇴근의 어려움을 체감한 뒤엔 곧바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노선 3개 중 2개를 평택까지 늘리고 3개 노선을 추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윤석열 공약위키(www.wikiyoon.com)'에서 'AI 윤석열'이 시민들이 올린 질문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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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의 '비단주머니' 중 하나였던 'AI 윤석열'도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이 공약을 제안할 수 있게 한 플랫폼 '윤석열 공약위키(www.wikiyoon.com)'를 통해섭니다. 질문을 하면 AI 윤석열 '위키윤'이 영상을 통해 직접 답변도 합니다.
'AI 윤석열은 왜 도리도리를 안 하냐'는 질문에 "AI 윤석열의 도리도리가 구현될 수 있도록 AI 산업 부흥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답하는 식입니다. '홍준표 의원의 청년의꿈을 봤냐'는 질문엔 "솔직히 봤다"고 답변을 남겼습니다. "윤석열 검색해봤더니 매우 맵싸해서 혀가 얼얼하더라. 엽떡 5단계 먹은 줄 알았다"며 "저도 많이 사랑해달라"고도 했습니다.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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