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한국무역협회 초청 'CES2022 라이브' 혁신기업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후보는 오늘(7일) 소셜미디어에 이같은 미세먼지 관련 공약을 41번째 생활밀착형 '소확행' 공약으로 냈습니다.
이 후보는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을 자주 경험했다"면서 "그럼에도 여전히 전국 80%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연평균 환경기준을 초과할 만큼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괴롭히고 있다"고 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구체적인 저감 방안으로 현행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개선하고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생활권 인근 사업장 배출을 줄이고, 노후 건설장비의 무공해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영세사업장의 배출 저감 지원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또 미세먼지 실시간 관측, 분석 및 맞춤형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클린 도시'를 확대 조성하겠다고 했습니다. 국외 유입 문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중국을 겨냥해 "한중 양국간 대기질 개선 협력체계인 '청천(晴天) 계획'을 직접 점검하고 '아·태 다자간 대기협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예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