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식당 난입한 물소…손님 들이받아 '내동댕이'

중국의 한 음식점에 물소가 난입해 가게 안에 있던 남성이 뿔에 들이받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의 한 음식점입니다.

두 남성이 한가롭게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그때, 입구 쪽에서 거대한 물소가 나타나 한 남성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남성은 물소의 뿔에 받혀 몸이 공중으로 떠올랐다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는데요.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옆에 있던 일행도 손을 쓸 수 없었습니다.

이후에도 물소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 듯 가게 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음식점을 빠져나갔습니다.

쓰러진 남성을 끌고 옆방으로 피신해 있던 일행은 그제야 음식점을 뛰쳐나가 도움을 청했고 다리에 부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물소가 어디서 왔는지,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는데요.

도살장에서 도살되기 직전에 도망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가 하면, 코에 코뚜레와 줄이 묶여있는 것으로 보아 인근 농가에서 키우던 물소가 탈출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중국의 한 음식점에 물소가 난입해 가게 안에 있던 남성이 뿔에 들이받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의 한 음식점입니다.

두 남성이 한가롭게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그때, 입구 쪽에서 거대한 물소가 나타나 한 남성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남성은 물소의 뿔에 받혀 몸이 공중으로 떠올랐다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졌는데요.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옆에 있던 일행도 손을 쓸 수 없었습니다.